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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별 아파트 시세 (수지, 기흥, 처인)

by woojinida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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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롯데캐슬골드타운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주거 도시 중 하나로, 지역별로 아파트 시세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로 나뉜 용인시는 각 구마다 특징과 발전 방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 또한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용인시의 주요 지역인 수지, 기흥, 처인의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고, 실거주와 투자 목적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수지구 아파트 시세 현황

수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꼽히며, 광역버스 및 분당선, 신분당선 등을 통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수지구 아파트 시세는 용인 내에서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죽전동, 풍덕천동, 성복동은 인기 학군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몰리는 지역입니다. 2024년 6월 기준, 수지구의 인기 아파트 단지인 ‘죽전 힐스테이트’의 84㎡ 기준 매매가는 약 12억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성복역 인근의 신축 아파트는 13억 원을 넘기는 경우도 있으며, 전세가는 평균 6억~7억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지구는 특히 실거주 수요가 높고, 서울과 직결된 교통망으로 인해 계속해서 상승 여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학군과 생활 인프라, 공원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한 만큼, 투자 목적보다는 ‘내 집 마련’ 수요가 많은 점도 시세를 꾸준히 받쳐주는 요인입니다.
 

기흥구 아파트 시세 동향

기흥구는 수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와 GTX 개통 예정 등의 개발 호재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등 기흥IC 인근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기흥구의 신축 아파트 시세는 84㎡ 기준으로 평균 8억 원 내외입니다. 특히 영덕동과 중동 일대는 개발이 집중된 곳으로, 일부 단지는 9억~10억 원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전세가는 평균 4억~5억 원대로, 수지구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편입니다. 기흥구는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GTX-A 노선 개통과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등의 대형 호재로 인해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도 높습니다. 특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가치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기흥구가 유망 지역으로 꼽힙니다.

처인구 아파트 가격 수준

처인구는 용인시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전통적으로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 유치와 함께 다양한 교통 개발이 진행되며 주목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2024년 현재, 처인구의 아파트 시세는 수지구, 기흥구에 비해 확연히 저렴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신축 단지인 ‘용인 드림힐자이’ 84㎡는 약 5억~6억 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2억 후반~3억 중반 수준입니다. 여전히 지역 전반에 걸쳐 저평가된 단지가 많아, 가격 대비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처인구는 향후 도시 확장 및 교통 인프라 개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장기적인 투자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서울 접근성이나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어 실거주 목적이라면 본인의 생활권과 잘 맞는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시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로 나뉘며 각 지역마다 아파트 시세와 거주 환경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고급 주거지로서의 조건을 갖춘 수지구, 개발 호재와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기흥구, 그리고 실속 있는 가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처인구까지—용인의 아파트 시세는 지역별 특성을 잘 살펴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또는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이라면, 각 구의 현재 시세와 미래 성장성을 충분히 비교하고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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